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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금속노조 2월에 전조직적 특별교섭요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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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2-09 16:52 조회6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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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속노조 2월에 전조직적 특별교섭요구 돌입

27일 노조 대의원대회 노조법대응 결의…2010년 계획 만장일치 확정

1. 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 아래 노조)가 이명박 정부의 노동조합법 개악에 맞서 노동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해 2010년 상반기에 힘을 집중키로 결의를 모았습니다. 노조는 27일 낮 2시 서울 88체육관에서 26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년 노조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확정했습니다.

2. 이날 통과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노조 산하 모든 교섭단위는 2월안에 △전임자 수 및 활동보장 △조합원 조합활동 보장 △금속노조와의 교섭 보장 등의 내용을 골자로 일제히 특별단체교섭 또는 보충교섭(아래 특별교섭)을 일제히 요구하게 됩니다. 이어 3월 한 달 조합원 교육과 선전을 통해 조직의 힘을 다지고 4월 초 조정신청을 거쳐 4월 중순 파업결의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쟁의행위 돌입 등의 주요 투쟁계획은 노조 중앙위원회로 위임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노조 중앙위원회는 3월 안에 개최될 계획입니다.

3. 한편 노조는 3월 초 임시대의원대회를 추가로 개최해 올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2월의 특별요구에 사용자들이 응하지 않거나 응하더라도 이 때까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특별교섭 요구는 그대로 정상 임단협 요구에 추가될 계획입니다.

4. 지난해 노조 산하 101개 사업장에서는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노동관계법이 변경되는 경우 특별단체교섭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지부와 GM대우차지부도 같은 경우가 발생하면 보충교섭을 진행하기로 단체협약 문구에 담겨있기도 합니다. 이런 단협문구를 가진 곳은 노조 산하 54곳입니다.

5. 이날 노조 대의원대회는 재적 대의원 640명 중 507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의원들은 위와 같은 안건 이외에도 △5기2년차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 승인 △6기 1년차 사업예산 확정 △조합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을 추가로 통과시켰습니다.

6. 이날 참가 대의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민주노조운동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고 탄압의 칼날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노동기본권 및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총력투쟁과 6월 2일 지방선거를 통한 이명박 정권의 심판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끝>

* 첨부자료 : 금속노조 특별교섭(보충교섭) 요구내용 해설

2010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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