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범국민대회 'MB퇴진, 독재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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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2-09 16:52 조회719회 댓글0건본문
<p><STRONG><b><font color="blue"><span id="writeSubject" style="font-size:20pt;">
530범국민대회 'MB퇴진, 독재타도" </span></font></b></STRONG></p>
<SPAN id=writeContents style="FONT-SIZE: 12px">
<P>5월 30일 '열사 정신 계승! 민중생존권 ·민주주의 쟁취! 530 범국민대회'를 치르기 위해 2천여명의 민주노총 등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대한문에 모였다. 경찰은 폭력적으로 범국민대회를 막아섰지만, 국민 촛불은 새벽까지 민주주의 파괴와 맞섰다. <BR><BR><위 사진설명>공공운수 노동자 결의대회가 개최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사정신계승'이 쓰인 피켓을 든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BR><BR><B>오후2시 여의도 공공운수노동자 결의대회 열려</B>
<BR><BR>범국민대회에 앞서 5월30일 오후2시 여의도에서는 공공운수노동자 결의대회(위 사진)에서 '열사 정신 계승'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공공운수연맹 조합원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화물연대는 오는 6월11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BR><BR><BR><B>대한문 앞 시민분향소 파괴된 채 시민들이 보존하고 있어</B> <BR><BR>대한문 앞 분향소는 당일 새벽 5시 반경 경찰이 파괴한 모습을 보존하고 있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동까지 무력으로 막는 이명박 대통령과 경찰의 만행에 분노한 수천의 시민들은 밤새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또 조문행렬 역시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BR><BR>
<IMG src="http://metalunion.kr/photo_upload/20090530/jomoon.JPG">
<BR><BR><B>범국민대회 사전 집회에 사용할 음향시설조차 경찰이 막아</B> <BR><BR>오후 4시 경 같은 장소에서 범국민대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음향시설조차 경찰에 의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확성기로 사전 집회를 시작했다. <BR>'이명박은 퇴진하라', '시청광장 개방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민주주의 수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자유발언 형태로 사전집회를 이어갔다. <BR><BR><B>자유발언에서 나오는 민심의 동향 /B><BR><BR>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구조조정됐다는 한 노동자는 "새벽이 시청광장이 경찰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을 보고 이 정권은 쌍용차 노동자와 화물연대 노동자 역시 똑같이 짓밟을 꺼라 생각하니 분노가 일었다"며 여기 모인 사람들이 끝까지 싸워서 막자고 호소했다. <BR><BR>또 대학생은 자유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때 반값 등록금을 약속했지만 우리는 4백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내고 들어왔다, 약속을 지키라는 대학생들의 정당한 요구 역시 무력으로만 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개탄했다. <BR><BR>자유발언 중에도 계속되는 경찰의 경고방송과 도발적 진압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공분을 모으며 행사를 이어갔다.
<BR><BR>같은 시간 여의도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화물연대와 철도노조 노동자들이 시청광장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큰 힘을 얻고 환호했다. <BR><BR>일용직 노동자라 소개하며 오른 시민은 "일주일 이틀 일하며 60만원을 버는 노동자다. 가난하고 먹고살기 힘들어서 이자리에 선게 아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파렴치한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러 왔다"며 이자리에 모인 노동자와 대학생들에게 끝까지 싸워줄 것을 당부했다. <BR><BR>이어진 발언에서는 "평등하지 않은 세상에서 노무현 대통령도 박종태 열사도 죽음에 이르렀다. 또 쌍용차에서 노동탄압이 자행되고 있고, 용산 참사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한명의 열사도 원치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가 시민을 죽이고 있다고 침통해했다.
<BR><BR><B>6시 범국민대회 본대회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정리한 후 투쟁</B> <BR><BR>
<IMG src="http://metalunion.kr/photo_upload/20090530/police.JPG"> <BR><BR>6시경 마이크가
설치되고 범국민대회가 시작됐다. <BR>131일째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싸우고 있는 용산참사 대책위 발언이 이어졌지만 경찰이 집회 중 참가자를 계속 연행했고, 이에 분노한 참가자들은 더이상 앉아서 집회만 할 수 없었다. <BR><BR>화물연대와 건설노조 역시 경찰에 의해 시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면서 집회는 10여분만에 정리했다. <BR><BR>하지만 대한문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철통같이 막아선 경찰병력으로 인해 참가자들은 새벽한시까지 촛불을 들고 분노하는 마음으로 대한문을 지켰다. <BR><BR>이과정에서 70여명의 연행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시민들은 "분향소를 짓밟더니 이젠 집회도 못하게 하려 한다"며 경찰을 비판했다. <BR><BR><BR>
<IMG src="http://nodong.org/files/attach/images/119793/282/131/4_JH_9067.jpg">
<BR><△5.30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서울광장 앞에서 경찰에 의해 팔이 꺽인 채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지고 있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BR><BR>이명박 정부의 무력진압과 맞선 시민들의 촛불은 새벽까지도 계속됐다.
530범국민대회 'MB퇴진, 독재타도" </span></font></b></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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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월 30일 '열사 정신 계승! 민중생존권 ·민주주의 쟁취! 530 범국민대회'를 치르기 위해 2천여명의 민주노총 등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대한문에 모였다. 경찰은 폭력적으로 범국민대회를 막아섰지만, 국민 촛불은 새벽까지 민주주의 파괴와 맞섰다. <BR><BR><위 사진설명>공공운수 노동자 결의대회가 개최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사정신계승'이 쓰인 피켓을 든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BR><BR><B>오후2시 여의도 공공운수노동자 결의대회 열려</B>
<BR><BR>범국민대회에 앞서 5월30일 오후2시 여의도에서는 공공운수노동자 결의대회(위 사진)에서 '열사 정신 계승'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공공운수연맹 조합원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화물연대는 오는 6월11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BR><BR><BR><B>대한문 앞 시민분향소 파괴된 채 시민들이 보존하고 있어</B> <BR><BR>대한문 앞 분향소는 당일 새벽 5시 반경 경찰이 파괴한 모습을 보존하고 있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동까지 무력으로 막는 이명박 대통령과 경찰의 만행에 분노한 수천의 시민들은 밤새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또 조문행렬 역시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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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B>범국민대회 사전 집회에 사용할 음향시설조차 경찰이 막아</B> <BR><BR>오후 4시 경 같은 장소에서 범국민대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음향시설조차 경찰에 의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확성기로 사전 집회를 시작했다. <BR>'이명박은 퇴진하라', '시청광장 개방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민주주의 수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자유발언 형태로 사전집회를 이어갔다. <BR><BR><B>자유발언에서 나오는 민심의 동향 /B><BR><BR>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구조조정됐다는 한 노동자는 "새벽이 시청광장이 경찰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는 모습을 보고 이 정권은 쌍용차 노동자와 화물연대 노동자 역시 똑같이 짓밟을 꺼라 생각하니 분노가 일었다"며 여기 모인 사람들이 끝까지 싸워서 막자고 호소했다. <BR><BR>또 대학생은 자유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때 반값 등록금을 약속했지만 우리는 4백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내고 들어왔다, 약속을 지키라는 대학생들의 정당한 요구 역시 무력으로만 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개탄했다. <BR><BR>자유발언 중에도 계속되는 경찰의 경고방송과 도발적 진압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공분을 모으며 행사를 이어갔다.
<BR><BR>같은 시간 여의도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친 화물연대와 철도노조 노동자들이 시청광장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큰 힘을 얻고 환호했다. <BR><BR>일용직 노동자라 소개하며 오른 시민은 "일주일 이틀 일하며 60만원을 버는 노동자다. 가난하고 먹고살기 힘들어서 이자리에 선게 아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파렴치한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러 왔다"며 이자리에 모인 노동자와 대학생들에게 끝까지 싸워줄 것을 당부했다. <BR><BR>이어진 발언에서는 "평등하지 않은 세상에서 노무현 대통령도 박종태 열사도 죽음에 이르렀다. 또 쌍용차에서 노동탄압이 자행되고 있고, 용산 참사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한명의 열사도 원치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가 시민을 죽이고 있다고 침통해했다.
<BR><BR><B>6시 범국민대회 본대회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정리한 후 투쟁</B> <BR><BR>
<IMG src="http://metalunion.kr/photo_upload/20090530/police.JPG"> <BR><BR>6시경 마이크가
설치되고 범국민대회가 시작됐다. <BR>131일째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싸우고 있는 용산참사 대책위 발언이 이어졌지만 경찰이 집회 중 참가자를 계속 연행했고, 이에 분노한 참가자들은 더이상 앉아서 집회만 할 수 없었다. <BR><BR>화물연대와 건설노조 역시 경찰에 의해 시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면서 집회는 10여분만에 정리했다. <BR><BR>하지만 대한문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철통같이 막아선 경찰병력으로 인해 참가자들은 새벽한시까지 촛불을 들고 분노하는 마음으로 대한문을 지켰다. <BR><BR>이과정에서 70여명의 연행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시민들은 "분향소를 짓밟더니 이젠 집회도 못하게 하려 한다"며 경찰을 비판했다.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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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5.30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서울광장 앞에서 경찰에 의해 팔이 꺽인 채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지고 있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BR><BR>이명박 정부의 무력진압과 맞선 시민들의 촛불은 새벽까지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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